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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주시 남구, 제14호 태풍 ‘찬투’ 사전대비

노진표 | 2021/09/13 14:07

(광주가톨릭평화방송) 노진표 기자 = 광주시 남구가 제14호 태풍 찬투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전 대비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남구는 “많은 비와 강력한 바람을 동반한 가을태풍 찬투가 북상하면서 지역에 큰 피해를 남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태풍 대비 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남구는 수확철을 앞둔 비닐하우스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하고, 강한 바람에 비닐하우스가 뽑히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지역 농가에 농업시설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 남구청

또한  농경지 침수를 막기 위해 배수 펌프장 등을 재차 점검하고 대형 공사장과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대비도 강화했습니다.

남구는 구청 내 재난 관련 부서와 협업해 재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을 제거하는 작업을 실시하고,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산사태 예방을 위한 근무조를 투입해 취약지역에 대한 점검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남구는 강풍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형 광고물을 비롯해 돌출 간판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상습 침수지역인 지하차도 주변 등에 차량 통제 안내판 및 모래주머니를 사전에 비치하기로 했습니다.

<저작권자(c)광주가톨릭평화방송,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작성일 : 2021-09-13 14:07:56     최종수정일 : 2021-09-13 14: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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